[한국미래일보=김혜원 대학생 기자]
출처 : GROUP OF NATIONS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가 밝힌 이번 G7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평화·안보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세계 보호, 둘째, 광물 공급망 및 인공지능·양자 기술을 통한 에너지 안보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셋째, 미래 인프라 투자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경제 협력 확대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분쟁 지역의 평화정착 지원과 G7 외 국가와의 협력 확대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국제사회에서 중견국으로 자리 잡은 한국에게 이번 G7 정상회의는 다자외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가 된다. 최근 미·중 전략경쟁의 격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AI·반도체 기술을 둘러싼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한국의 외교 환경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한미, 한일, 한-EU 등 여러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높아, 실질적인 협력 확대와 정상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외교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통상 분야 현안도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문제를 비롯해 경제안보 협력,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9월 중국 전승절 행사와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이재명 정부의 대외 행보는 당분간 숨 가쁘게 이어질 전망이다. G7 회의를 계기로 실용외교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될 이재명 정부의 다자외교 전략이 향후 한반도 외교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