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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첫 공동 요금제 출격…티빙·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더블 이용권, 16일 오후 2시부터 판매 시작 완전 통합 아닌 계정 연동 방식…각 플랫폼별 개별 이용 가능 박소현 대학생 기자 2025-06-18 12:00:01

[한국미래일보=박소현 대학생 기자]


더블 이용권 요금제 ('티빙' 홈페이지 캡쳐)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가 16일 업계 최초로 ‘더블 이용권’을 출시했다.


‘더블 이용권’은 하나의 구독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9월까지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더블 Slim’ 이용권을 월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더블 Slim ▲더블 Basic ▲더블 Standard ▲더블 Premium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티빙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비롯해 tvN·JTBC·OCN·Mnet 등 채널 생방송, 주문형비디오(VOD), 한국프로야구(KBO)·한국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중계, 쇼츠(짧은 동영상), 애플TV+ 브랜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해외 시리즈, MBC·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개별 구독 시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각각 개별 구독 시 월 13,400원 상당의 요금을 더블 Slim에서는 월 9,500원에, 월 17,400원 상당을 더블 Basic에서는 월 13,500원에, 월 24,400원 상당을 더블 Standard에서는 월 15,000원에, 월 30,900원 상당을 더블 Premium에서는 월 19,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더블 이용권 구독은 티빙과 웨이브 각각의 계정에서 모두 가능하며, 웨이브에서 구독할 경우 티빙 계정을 연동하여 로그인하면 되고, 티빙에서 구독할 경우 웨이브 계정을 연동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빙과 웨이브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현행 요금제를 유지해야 하며, 양사가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할 경우에도 기존 요금제와 가격대·서비스 내용이 유사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해야 한다. 이는 두 기업의 결합으로 인해 가격 결정력이 커지면서 OTT 시장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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