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용하 대학생 기자]
미국 국무부가 한동안 중단했던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을 최근 재개함에 따라, 국내 예비 유학생들의 비자 신청이 다시 가능해졌다.
미국 국무부 로고
주한 미국대사관은 20일 공지를 통해 “새로운 지침에 따라 F(유학), M(직업훈련), J(연수 및 교수) 비이민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재개한다”며, “비자 신청자는 비자 예약 웹사이트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침에는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설정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사관은 “원활한 심사를 위해 신청자는 본인의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 상태로 설정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는 신청자의 온라인 활동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계정 접근이 제한될 경우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전 세계 영사관에 비자 심사와 관련한 내부 지침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신청자의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입국 목적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비자 심사 기준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신청자의 신원과 활동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자 발급 여부는 각 개인의 신청 내용과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지침은 유학생뿐 아니라 직업훈련 및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등 비이민 비자 전반에 적용된다.
신청을 준비 중인 이들은 관련 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최신 지침을 참고해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소셜미디어 계정과 같은 디지털 정보 관리도 비자 심사 준비의 한 부분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