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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돌파···5000 달성할 수 있을까? 2025년 6월 20일,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 3000 돌파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한 한국 정치 안정 및 대외적인 환경의 도움 코스피 5000 시대 열기 위해 많은 노력 필요 정영준 대학생 기자 2025-06-23 13:00:01
코스피 3000 시대가 다시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새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한국 정치가 안정화되고 대외적인 환경까지 따라주면서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3000을 돌파할 수 있었다. 다만, 대통령실에서 주장하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함께 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

[한국미래일보=정영준 대학생 기자]


2025년 6월 20일, 코스피가 3,021.84 포인트로 장을 마치면서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같은 기간 동안 G20 국가들의 주가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해 코스피는 11.96% 상승했다. 



2021년 12월 28일 이후 3년 반 만에 코스피 3000선 돌파 [자료제공: 네이버페이 증권]코스피(KOSPI)란,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적인 종합 주가지수를 말한다. 오늘 증시에 상장된 각 종목(보통주)의 시가총액을 전 종목에 걸쳐 모두 더한 수가 기준 시점의 총액과 비교하여 몇 배인지 계산한 수치이다. 이처럼 한국 주식시장의 상태를 코스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대기업 및 큰 규모의 중견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코스피의 상승 배경으로는 첫째, 불안했던 한국 정치 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새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 이재명 정부의 추경안 통과와 함께 소비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증가하는데,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 5천614억 원으로 지난달 말(10조 4천483억 원) 대비 10.65% 증가했다고 한다. 9조 원대 초반이었던 작년 연말과 비교하면 28%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셋째, 대외적인 환경이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원화가 강세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반도체, 인터넷 및 이차전지 업종 등이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564억 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며,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다. 진짜 성장 모두의 성장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정말로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을 달성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제 정책에서의 일관성과 국제 사회의 대외 변수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인해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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