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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계좌에 묵혀있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으로 자동적으로 운용해 수익률 기대 우지원 대학생 기자 2023-07-19 14:00:01

[한국미래일보=우지원 대학생 기자]


 7월 12, 1년 간 유예기간을 가졌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본격 시행된다디폴트 옵션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개선하는 취지에서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미리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span>디폴트옵션이란> 

금융회사가 가입자를 대신해 퇴직연금을 운용해주고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새로 퇴직연금에 가입한 경우엔 처음 보험금 납입 후 2주가 지난 뒤 운용 지시를 하지 않거나기존에 가입한 금융상품 만기가 도래한 후 6주간 운용 지시가 없을 때 자동적으로 디폴트 상품군에 투자하게 된다디폴트 옵션으로 가입자의 퇴직연금이 계좌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가 있는데디폴트 옵션은 확정기여형(DC)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만 해당된다

 

<<span>디폴트옵션 지정 의무화> 

고객의 의사로 최초 한 번은 의무적으로 디폴트옵션을 지정해야한다디폴트옵션 지정 사항은 언제든지 변경도 가능하다디폴트 옵션을 지정하면 가입자 투자 성향에 따라원금 보장 상품실적 배당형 상품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만약 디폴트옵션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 퇴직연금이 대기성 자금으로 남아디폴트옵션의 원리금 보장 상품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아 손해를 볼 수 있다그러나 회사와 달리개인 근로자가 디폴트옵션을 지정하지 않았다고 과태료 처분이나 불이익은 따로 없다

 

<<span>은행권 고객몰이> 

 디폴트 옵션 도입 시가입자는 별도의 운용 지시가 없더라도 개인 투자 성향에 맞게 적극적으로 계좌를 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또한 증권업계는 새로운 고객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이에 은행과 증권사 등은 디폴트 옵션 도입에 맞춰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몰이를 위한 마케팅 격돌이 예상된다아직 가입자들의 디폴트 옵션 지정이 완료되지 않아이를 독려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몹시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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