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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형 LLM’ 개발 위한 데이터 공급기관 모집 하승수 대학생 기자 2025-06-26 12:00: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미지.[한국미래일보=하승수 대학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공 및 민간의 데이터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AI 전략 과제로, 향후 공모를 통해 선발될 정예 개발팀에 GPU(그래픽처리장치), 데이터, 인재 등 핵심 자원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데이터 공급기관은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유·무료 고품질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 활용 여부는 정예 개발팀이 선발된 이후, 실제 수요에 기반해 과기정통부·개발팀·데이터 공급기관 간 협약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데이터 제공이 확정된 기관에는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비용을 비롯해 유료 저작물 제공 시 일정 요건에 따른 비용 보전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등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공급기관의 희망에 따라 AI허브(국가 학습데이터 통합제공 플랫폼)를 통한 데이터 유통·거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AI기반정책관은 “고품질 데이터는 인공지능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데이터 협력 체계가 세계 수준의 한국형 LLM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집을 계기로 민·관의 데이터 연대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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