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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 재도입...친환경의 해답은 어디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 빨대, 7년 만에 시범 도입 천서윤 대학생 기자 2025-06-27 18:00:01
스타벅스코리아가 종이 빨대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 도입한다. 일본과 인도 등 해외 스타벅스 매장들도 각기 다른 제도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천서윤 대학생 기자]


스타벅스 로고

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부터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고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종이 빨대는 음료를 마시는 도중 쉽게 젖어 흐물거리거나, 원하는 양을 마시기 어렵다는 등의 불만이 꾸준히 이어졌다.


“빨대가 빨리 무너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실용성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대체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빨대는 사탕수수 등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고, 생분해 가능성도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장에는 별도 수거함을 설치하여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타벅스 측은 “병원, 주거 밀집 지역 등 고객 불편이 특히 큰 곳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외 스타벅스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이유로 빨대 정책을 재조정하고 있다. 일본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자, 전국 매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로 변경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도 스타벅스의 경우, 종이 빨대 대신 ‘종이 뚜껑’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SNS에서는 “종이 빨대보다 훨씬 실용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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