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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모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모두 잘 다루는 사람’ 이수빈 대학생 기자 2025-06-30 14:00:02
앞으로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력이 빠르고, 인간이 가진 판단력과 창의성을 통해 AI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한국미래일보=이수빈 대학생 기자]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일상 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다. 예전처럼 스펙만으로 평가받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 나오는 기술을 잘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주목받는다.


인재의 기준은 시대마다 달라졌다. 과거에는 책상에 앉아 오래 공부한 사람이 인정받았다. 기존에 있는 서적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식을 많이 쌓은 사람이 인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공부하는 AI의 등장 이후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정보의 홍수와 새로 나오는 기술이 넘치는 사회에서 이제는 더 빨리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이 선두에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AI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사람을 ‘유능한 인재’라 부를 수 있을까?


IBM 전 CEO 지니 로메티는 AI 활용 능력의 유무가 곧 취업과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 그 자체보다 툴을 다루는 능력, 즉 AI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AI 활용 이미지 (출처-stacksnap)

이러한 기조는 IT업계에서부터 발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결국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개발자들은 더 많은 프로젝트를 빠른 속도로 해낼 수 있게 된다. 반면, AI 활용 없이 같은 일을 수작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속도와 완성도 측면에서 밀리고 결국 도태되게 되고 있다.


개발자 뿐만 아니라 사무직들도 문서 작성, 기획안 구성, 데이터 요약, 고객 응대 등 모든 작업에 AI 툴을 사용하거나 AI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AI가 단순히 개인의 일을 뺏는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AI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처럼 기업들은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력이 빠르고, 인간이 가진 판단력과 창의성을 통해 AI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AI는 업무를 넘어서 일상까지 뿌리 깊이 들어왔다. 이런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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