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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사상 첫 20만 돌파”...소통과 경험이 통합의 길이다. 한 반에 한 명은 다문화 학생 수준, 방법은 교육보다 활동에 있다. 손준호 대학생 기자 2025-09-01 11:00:01
다문화 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와 같은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라 각종 다문화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손준호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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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학교 다문화 학생 수는 20만 2,208명으로 전년 대비 8,394명(4.3%) 증가하였다. 10년 전(82,536명)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며 전체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수는 555만 1,25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3,495명(2.3%) 감소하였다. 10년 전(681만 9,927명)과 비교하면 약 18.6%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다문화 학생 증가와 전체 학생 수 감소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고 있다. 다문화 현상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가족부가 3년 주기로 실시하는「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24년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 친구와의 접촉 빈도가 높을수록 다문화 수용성 점수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다문화 친구를 거의 매일 만나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점수는 72.5점으로, 접촉이 없는 청소년의 68.55점과 약 4점 가까이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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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 방법 중에서는 다문화 ‘활동’ 참여가 ‘교육’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4년 모두 다문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21년-73.12점, 24년-70.83점)이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21년-72.51점, 24년-70.53점)보다 더 높은 다문화 수용성 점수를 보였다. 이는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는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시간이 흐를수록 청소년 대상 다문화 활동이 증가하면서 그들의 다문화 수용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성인과 청소년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다문화 수용성 점수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전 세대의 다문화 수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봉사활동, 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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