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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김선진 대학생 기자]
구글이 한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Google AI Pro’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학습 접근성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창의적 연구와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만 18세 이상이면 개인 구글 계정으로 2025년 10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SheerID라는 제3자 인증 서비스를 통해 학생 신분을 확인받게 되며, Google AI Pro(Gemini 2.5 Pro 모델)를 최대 1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논문 요약, 코딩 지원,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학업 보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NotebookLM·Deep Research·Canvas·Gemini Live 등 확장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무료 제공 정책이 글로벌 AI 경쟁 속 대학생 사용자층 선점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주요 기업들도 교육 시장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어, 대학가를 중심으로 AI 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글은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Student Ambassador)’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11일에는 전국 27개 대학 출신 100명의 앰배서더가 발대식을 열고, 약 5개월간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캠퍼스 내 워크숍과 실습회를 통해 Gemini 기능을 소개하고, 홍보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실용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하고, 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대학생들의 학습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프리미엄 AI 기능이 대학 현장에 개방되면서 과제·연구·진로 준비 과정에서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지만, AI 과도 의존과 학문적 정직성 문제는 앞으로 대학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