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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후 최대 규모… 김해공항 필로폰 30kg 밀수 시도 적발 세관에서 X-Ray 검사를 통해 적발돼… 여행가방에 숨겨 밀수 시도 밀반입 시도한 외국인 두명 검거 황지유 대학생 기자 2025-09-08 14:00:01
필로폰 30kg을 김해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다 적발되어 외국인 두명이 검거되었다. 필로폰 30kg은 약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이는 김해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미래일보=황지유 대학생 기자]


부산본부세관 로고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 제공)

  필로폰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이 사건은 올해 7월에 발생한 것으로 9월에 세간에 알려졌다. 이달 5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김해국제공항에서는 홍콩에서 출발하는 기탁 수하물을 검사하던 중 여행용 가방 안에 숨겨져 있는 필로폰 30.6 kg을 발견했다. 


  이날 적발된 필로폰 30.6 kg은 개항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양으로, 1회 투약분인 0.03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0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정도로 많은 양이다. 이 정도의 대량 마약이 밀수입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관심이 집중된다. 


  피의자는 외국인 두명으로, 이들은 여행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으로 밀수입하려던 혐의를 받아 검거되었다. 당시 마약 밀수입에 관련한 범죄 첩보 등의 사전 정보를 받은 바는 없었으며, 검색대에서 X ray 판독으로 마약을 확인했다. 피의자 두명은 해외로 도주하려다 실패하고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이들은 현재 검찰에 구속된 상태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세관 관계자는 “특별한 사전 정보 없이 X-Ray 판독으로 마약 확인 후 피의자를 붙잡게 되었다”며 “피의자는 이미 검찰에 넘겨져 조사받고 있으며 아직 수사가 완료되지 않아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마약 밀반입 시도를 적발해 피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두 명의 직원을 ‘2025년 9월의 부산 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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