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태이 대학생 기자]
[출처 : 카톡설명서 홈페이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사용법 설명 사진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이후 메시지 삭제 일주일 평균 이용 건수가 이전보다 327% 증가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카카오가 메시지를 삭제 가능 시간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자, 하루 평균 71만 명이 발송 5분 이후 메시지를 삭제했다. 이는 메시지 삭제 기능을 이용한 전체 사용자의 30%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출처: 카카오톡] 카카오톡 업데이트 당시 공개된 사진
또한 카카오는 삭제 메시지 표기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하면 보냈던 말풍선은 남고 대신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됐지만, 개편 이후에는 단체 대화방에서 누가 삭제했는지 알 수 없게 됐다. 보낸 사람을 특정하지 못하도록 삭제 표시 방식이 기존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중앙 표시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는 2018년 메시지 삭제 기능 도입 이후 약 7년 만의 개편이다.
[출처 : 카카오 보도자료] 지난 2월 카카오 공식 보도자료의 사진 카카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톡 채팅 탭에 오픈AI 챗봇 ‘챗GPT’를 탑재하는 방안이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카카오톡 앱을 벗어나지 않고 챗GPT와 대화할 수 있다. 채팅방을 열듯이 오픈AI 관련 아이콘을 눌러 생성형 AI 기능을 바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오픈AI는 카카오톡 사용자 확보를 통해 한국 시장 입지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와 오픈AI의 협업 결과물은 이르면 1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챗GPT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이 시점에서 편의성 증대만큼이나 위험 관리도 중요하다. AI 활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정보 확산, 개개인의 학습 의존성 심화 등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올바른 AI 활용 교육과 안전 지침 등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