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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클래식 공연계 변화의 전환점 코로나19는 클래식 공연계에 치명적이였을지, 터닝포인트였을지. 우혜주 대학생 기자 2025-09-15 14:00:01
코로나19 이후 클래식 공연계는 시기를 전환점으로 비대면 공연을 마주하여 공연을 재개했다.

[한국미래일보=우혜주 대학생 기자]


AI 생성 이미지

 전 세계는 지난 19년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팬데믹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전염병으로 공연장에 사람이 모이는 것이 위협받게 된 일은 없었지만 이번은 달랐다. 공연 산업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라는 국가의 말에 따라 공연장을 닫고 사람들의 돈길도 끊겼다. 큰 전염력으로 사람들은 여가를 즐길 수 없었다. 기본 일상생활이 반복되면서 우울감이 사람들을 지배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코로나19 전후 공연시장 변화 비교 분석 협력 연구에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공연 관람객 수는 약 274만 명이었으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92만 명으로 약 67% 급감했다고 밝혔다.


 멈춘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여 집에 있던 사람들은 숨 쉴 구멍을 찾기 시작하였고 공연계가 서서히 숨쉬기 시작했다.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 시작되었고, 연주자들은 비대면 음악회를 기획했다. 하지만 실제로 들음과 영상 음질로 듣는 것은 꽤 큰 차이가 있으며 연주자들은 간접적으로 전달될 음악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클래식계에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또는 무관중 공연으로 공연을 공유하려는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 급증했다. 여가를 즐긴다는 이점 뒤에 문제들이 떠올랐다. 실시간 현장 소리가 중요한 클래식에 다양한 카메라와 오디오 장비, 영상 제작의 품질이 중요해진 것이다. 온라인 청중은 끝까지 잡아두기 힘들기에 역동감 있는 영상 제작 기술이 필요했으며 채팅 기능은 자칫하면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티켓과 MD 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수익적으로 부담되는 건 마찬가지이다. 


 SBS 선임기자이자 공연 칼럼니스트 김수현 기자는 코로나19로 진행되는 온라인 공연에 대해서 “시간은 채워도 마음은 못 채운다”라는 말로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평온하던 공연계에 코로나19라는 돌이 떨어졌다. 어쩌면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탄생이 사회 전체를 발전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가치를 다시 실감하게 된 계기가 됐다. 반복된 일상 속 즐거움의 수단이 되었던 공연계는 시기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꾸준히 사람들로부터 찾게 될 전망이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많지만 기획, 연출 면에 새로운 시각이 되어 코로나가 단순한 위기가 아닌 변화의 전환점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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