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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없이도 개발...노코드·로우코드 열풍 노코드, 코드 한 줄 없이도 개발이 가능하다 '개발자 중심'시대에서 '개발의 민주화'시대로... 유채윤 대학생 기자 2025-09-22 11:00:01
이제는 개발 전문가가 아니어도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를 가능케 한 노코드·로우코드는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단점도 존재한다.

[한국미래일보=유채윤 대학생 기자]


최근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전문 개발자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코드 한 줄 없이, 혹은 최소한의 코드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은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앱이나 웹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마케팅, 인사 등 비개발 직군의 일반 직원들도 자신이 필요한 업무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IT 부서에만 집중되던 개발 업무 부담이 분산되어 조직 전반의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AI 생성 이미지

2022년 12월 13일, IT·비즈니스 분야 시장조사 및 자문 글로벌 기업인 Gartner는 보도 자료를 통해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의 성장세를 전망했다. Gartner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계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이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즈니스 기술자, 초자동화 및 구성 가능성은 2026년까지 로우코드 기술 채택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로우코드는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전문 개발 지식 없이 제작된 어플은 보안 취약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플랫폼 자체의 한계로 인해 복잡한 서비스로 확장하거나 대규모 트래픽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현재 개발 장벽이 낮아지며 ‘개발자 중심’의 시대가 ‘개발의 민주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문 개발자의 역할이 오히려 더 중요해질 수 있다. 기초적인 서비스는 노코드·로우코드로 해결할 수 있지만, 복잡한 구조 설계는 여전히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생태계’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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