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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찾아라” 칸쵸… 40년 된 과자 품절 대란 이름 찾기 챌린지 열풍… 기막힌 발상으로 제2의 전성기… 심성은 대학생 기자 2025-09-22 17:00:01
최근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인 칸쵸가 ‘내 이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만들어낸 이름 마케팅이 각종 챌린지를 이끌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심성은 대학생 기자]


오랜 역사를 가진 과자, 칸쵸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아주 성공적인 마케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칸쵸에 소비자 이름을 새겨 넣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칸쵸 '내 이름을 찾아라' 제품 연출 사진

국내에서 가장 등록이 많이 된 신생아 이름 약 500여개를 리스트로 만들어 칸쵸에 새겨 넣은 것이다. 이 이벤트는 일주일도 안 된 현시점에서 엄청난 인기로 품절 대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칸쵸 인증 글과 챌린지 영상이 수두룩하게 올라왔다.


이벤트의 내용은 이러하다.

소비자들은 본인,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그리고 이름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업로드하면 아이패드 프로13, 에어팟 맥스,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등 여러 경품 추첨이 이루어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형 마케팅의 성공 일화로 볼 수 있다.

 

칸쵸의 이름 마케팅은 심지어 칸쵸를 대량으로 구매해 나란히 배열하고 이름 찾기에 나서는 경우까지 이르렀다.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 친구의 이름을 발견하면 서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이를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처럼 확산되었다.


인증하는 범위가 내 이름이 아닌 소중한 사람의 이름까지 확대되어 더 적극적인 소비자의 참여가 보여진다. 


칸쵸에서 올린 이름 리스트 일부 사진

간혹 이름 리스트에 없는 소비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찾기 위해 칸쵸에 새겨진 이름의 부분 부분을 잘라, 조합하여 이름을 만드는 놀이 문화까지 만들어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모편의점의 칸쵸 일평균 판매량이 직전 월 같은 기간보다 289.6% 늘었고 다른 편의점들 모두 전월대비 150%는 가볍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40년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칸쵸가 이번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사랑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칸쵸의 이름 마케팅의 성공을 이끌 두 번째 기업은 어디가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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