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AI 작곡가, 인간의 감성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기술과 예술의 경계 고수아 대학생 기자 2025-09-30 12:00:01
AI는 음악 창작에 활발히 활용되지만, 인간의 감성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논란이다.

[한국미래일보=고수아 대학생 기자]


인공지능(AI)이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 이제 음악계에서도 AI의 발자취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여러 AI 작곡 프로그램은 몇 초 만에 멜로디를 만들고, 특정 장르나 분위기에 맞춘 곡을 완성한다. 과거에는 전문가가 오랜 시간동안 고민해야 탄생할 수 있었던 음악이 이제는 '버튼 한 번'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AI 작곡가는 이미 광고 음악, 게임 배경 음악, 유튜브용 짧은 사운드트랙 등 실용적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제작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그러나 예술적 가치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크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AI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기술적으로 완벽할 수 있어도 인간이 느끼는 고유의 감정과 경험을 담기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반면 일부는 '인간과 AI가 협업하면 오히려 더 새로운 창작물이 나올 수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AI가 단순히 '음악을 흉내내는 도구'로 머무를지, 아니면 예술가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가 음악의 영역에서 무시할 수 없는 플레이어로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AI 작곡가의 등장은 단순히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가 '예술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음악의 미래는 인간과 AI가 대립하기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업하는 방식 속에서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TAG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