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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해킹, 불법촬영물 확산", 우리 모두의 일상을 노린다. 권현지 대학생 기자 2025-10-03 18:00:02

[한국미래일보=권현지 대학생 기자]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불법촬영물 이슈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달 29일 X(트위터)에 한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은 CCTV 영상으로,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노래방에 앉아 지인들과 함께 있다고 추정되는 영상이다. 영상 공개만으로 영상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영상 속 멤버라고 추정된 인물이 모자를 벗은 후 얼굴을 드러내면서 네티즌들은 아이돌 멤버라고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멤버의 사실여부를 뒤로 하고,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며 비판했지만, 일각에서는 연예인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논 것을 지탄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보안이 필요한 CCTV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개인의 사생활을 마음대로 침해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물, CCTV 무단 유포에 대한 네티즌의 공포심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지- 픽사베이(PIXABAY))


실제로 CCTV 해킹 유출물은 비단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디어를 통해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에 비해 일반인은 개인의 모습이 촬영되고, 유포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 불법 촬영 및 유출물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고, 불법 촬영물, 보안 카메라 유출물의 수가 방대해 일반인들이 찾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CCTV 등 IP 카메라를 포함한 사이버 침해사고의 통계는 1887건으로, 2023년 1277건에서 약 600건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일반인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가정용 홈캠', 주로 신축 아파트에 설치된 아파트 '통합 주택 제어판(월패드)'과 같은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해킹 사건이 늘고 있다. 아파트 통합 주택 제어판 해킹 사건은 2021년 다크웹에서 한국 아파트 명단이 올라와 유출물을 공개하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거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 노트북 등 카메라와 연결된 기기라면 크기와 상관없이 해킹당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IoT 기기와 웹 캠 카메라는 해킹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필요하다. 웹캠으로 나의 모습이 생중계 되거나, 웹캠이 꺼져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카메라에 담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노트북과 월패드는 웹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웹캠 방지 스티커’를 붙인다거나, 스마트폰은 유해 사이트, 잘못된 링크 연결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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