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재, 출발선부터 흔들린다… 자민당 내 ‘불신’과 연정 붕괴의 그림자
공명당 이탈에 과반 붕괴, 내부 갈등까지… “첫 여성 총리” 꿈에 빨간불
보수 결집 속 국민 지지 급락… 자민당 내부에서도 ‘리더십 회의론’ 확산
외교·경제 불안 요인 겹치며 정치권 “출범 전부터 레임덕” 지적
홍승기 대학생 기자 2025-10-15 17:00:01
[한국미래일보=홍승기 대학생 기자]
일본 자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가 총리 선출을 앞두고 불안한 정국에 놓였다. 자민당과 26년간 연정을 이어온 공명당이 결별을 선언하면서 정치적 기반이 약화된 상태다.
공명당은 정치자금 관리 문제와 강경한 보수 노선을 이탈 이유로 밝혔다. 이로 인해 자민당은 중의원에서 단독 과반 확보가 어려워졌고, 총리 선출 과정이 불투명해졌다. 당내에서는 다카이치의 리더십과 향후 정국 운영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다카이치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노선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지만, 온건파 의원들과 청년 세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과거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지지 발언과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관련 강경 입장이 알려지며 외교적 파장도 주목된다.
총리 선출 여부는 중의원 내 표 대결과 연정 재구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정치권은 다카이치 체제의 출범이 정국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Wikimedia Commons / Photo by 政府広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