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한서영 대학생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시행됐다. 정부가 송전선로나 변전소 등의 전력망 사업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해 진행되고있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기를 초고압 송전망으로 전국에 빠르게 공급하는 전력망 확충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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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확충 특별법에는 지역 주민 보상제도, 중앙정부의 관여 등 전력망을 둘러싼 최대 난제인 주민 갈등을 다루기 위한 정책들이 중점적으로 들어가있다. 정부는 또한 전력망 특별법에 따라 송전선로와 변전소 구축 사업 99개를 국가 기간 전력망 설비로 지정해 인허가 특례와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는 이번달 1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장거리·대용량 전력 전송에 유리한 초고압 직류 송전 산업에 대한 육성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 고속도로, 전력망 확충은 반도체나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적절히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공 경험을 보유한 LS마린솔루션 등 관련 사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일자리 창출, 기업의 변화 등의 긍정적인 산업 발전이 예상된다. 이렇게 앞으로 더 많은 전기가 흘러야한다. 하지만 그 아래의 주민들의 삶도 상생해야한다. 보상금,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정책에서 더 나아가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