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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잃은 자선 행사... 취지와 거리가 먼 행보 'W 코리아'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행사 개최 노골적인 가사, 노출이 심한 의상 착용으로 논란 손승아 대학생 기자 2025-10-20 15:00:01

[한국미래일보=손승아 대학생 기자]


출처: '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저녁, ‘W 코리아’의 주최로 열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가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W 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창간된 패션 잡지 W의 한국 라이선스 매거진이다. 2005년부터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매년 자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열린 이 자선 행사에서 노골적인 가사의 노래를 부르고 노출이 심한 의상을 착용하는 등 개최 취지와는 거리가 먼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방암 인식의 국제 상징인 핑크 리본과 핑크색 의상을 입는 연예인도 적어 업로드된 영상과 사진만으로는 일반적인 행사와 달리 어떠한 취지를 가졌는지 눈치챌 수 없다. 


‘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억원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운영하는 유방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러닝 행사인 ‘핑크런’은 지난 24년간 누적 기부금이 42억원에 달한다. ‘러브 유어 더블유’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기부한 금액보다 4배 가까이 되는 기부금에 네티즌들은 행사에 진정이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행사인만큼 행사를 통한 인식의 개선 여부가 중요하기에 개최사와 참석자가 취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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