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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성형 AI ‘딥시크’, 사용자 개인정보 국외 이전 논란… 생성형 AI 시대의 경고음 해외 개발 생성형 AI 확산 속, 개인정보 국외 이전 등 사용자 데이터 관리 기준 논란 손여여 대학생 기자 2025-10-21 16:00:02
중국 개발사가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생성형 AI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관리의 투명성과 사용자 스스로의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중국 개발사가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앱 ‘딥시크(DeepSeek)’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했다는 의혹이 올해 초부터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국가정보원은 딥시크의 기술 검증 결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키보드 입력 패턴 수집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 입력 데이터를 서비스의 학습용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이용약관에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될 수 있고, 현지 법률에 따라 정부 기관의 열람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딥시크는 사용자의 질문에 텍스트로 답변하는 생성형 AI 앱으로, 출시 직후 높은 정확도와 자연스러운 대화로 주목받으며 앱스토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나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앱스토어에서 일시적으로 다운로드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앱이 정상 작동에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데이터 활용 목적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딥시크 사태는 인공지능이 편리함이라는 이름 아래 어디까지 개인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해외에서 개발된 AI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저장과 처리 과정이 불투명하면 개인정보가 국외로 유출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스스로 점검하고 이용약관을 세밀히 확인해야 하며, 동시에 정부 차원의 감시와 규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해외 AI 서비스로 인한 정보 유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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