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박종운 대학생 기자]
AI 생성 이미지 (Gemini)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는 한국과 미국 사이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전환점으로 기록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양국은 총 3,500 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중에 약 2,000억 달러는 일본과 유사한 조건으로 산업과 기술 분야의 공동투자에 투입된다. 나머지 1,500억 달러의 경우 미국의 조선 산업 부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사업에 할당되었다. 이번 합의로 한국은 미국향 자동차부품 수출 관세를 기존의 25%에서 15%로 낮추는 성과를 얻었다. 이 조치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한국산 부품의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성과 중 하나는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에 대한 미국의 승인이다. 이는 단순한 군사협력을 넘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자체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기술적·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의미한다. 전술적·전략적 측면에서 볼 때 한국 해군의 작전 범위와 억지력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동북아 안보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지역 균형에 새로운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경제협력을 넘어 안보와 전략 차원에서도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