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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야구하는 시대가 온다, 여자 야구 예능 "야구여왕" 방영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야구 예능이 온다. 권현지 대학생 기자 2025-12-05 18:00:01

[한국미래일보=권현지 대학생 기자]

여자도 야구하는 시대가 온다. 여자 야구 예능 "야구여왕" 시작


최초 여자 야구 예능 "야구여왕"이 지난 11월 25일 채널A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다. 


최근 "스포츠 예능"의 흥행 가운데 "야구" 여자 스포츠 예능을 만든 행보는 이례적이다. 


이미지 (출처-채널A)

남자 스포츠 예능으로는 "뭉쳐야 찬다(축구)", "열혈 농구단(농구)", "최강야구(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최강야구"는 전 야구 스타 선수들을 동원해 실제 프로 경기처럼 진지하게 임하는 선수들, 경기를 보여주면서 팬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여자 스포츠 예능으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 남녀 통틀어 배구로는 처음으로 "신인감독 김연경"을 내세워 여자 스포츠 예능에도 불을 붙였다. 특히 "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배구스타 김연경에 대한 기대와, 스포츠 예능의 재미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이처럼 스포츠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야구여왕"이라는 프로그램은 실험적이고 도전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있다. "야구여왕"이 이러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남성 스포츠로써 주목받던 야구를 여성 선수들이 플레이한다는 점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한국의 프로야구리그인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는 남성 선수들이 참가하는 리그다. 한국 여성선수들이 참가하는 리그가 존재하지 않아, 여성 야구 선수들은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팀에서 활동 중이다. 그렇다 보니 전업 야구선수가 아닌 다른 직업과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 KBO리그가 1000만 관중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지만, 여자 야구 불모지라는 인식은 벗어날 수가 없다. 실제로 여성 사회인 야구 팀은 49개의 팀, 1100명 가량의 선수들이 활동 중이지만 앞서 말했듯 프로팀이 없어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를 다니면서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른 나라의 실정도 다르지 않았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은 한동안 여성 야구리그가 존재하지 않았던 가운데, 최근 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이라는 여자프로야구리그를 다시금 출범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중 한국인 선수 김라경(투수)과, 박주아(내야수), 박민서가 지명받아 화제가 되었다. 


국내 프로야구 리그도 없고, 아마추어 여성 선수들도 적은 가운데 전 스포츠 레전드들을 모아 야구 예능을 만든 것이다. "야구여왕"이라는 예능을 통해 야구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지고, 여성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 스포츠 팬들은 "언젠가 WKBO도 생기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구의 일가견이 없던 선수들이 회차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시청의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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