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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검색 중 '챗GPT' 결제 피해 공식 사이트로 착각한 결제 유도 상단 광고 클릭 후 피해 잇따라 장나은 대학생 기자 2025-12-15 18:00:02

[한국미래일보=장나은 대학생 기자]


제미나이로 생성한 이미지

대학생 B모씨(23)는 최근 과제 작성을 위해 검색창에 ‘챗GPT’를 검색한 뒤 상단에 있는 사이트에 접속했다. 해당 사이트는 메인 화면과 로고, 메뉴 배열, 대화창 등 실제 사이트와 거의 동일한 구성을 갖추고 있었다. B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공식 서비스라고 생각한 B모씨는 고품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유료 결제를 진행했지만, 기대만큼 고품질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는 챗GPT, 제미나이 등 인지도가 높은 생성형 AI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로 최근 증가한 소비자 피해 사례 중 하나이다.


B모씨는 “공식 로고와 화면 구성이 실제 사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의심하지 않았고, 그 후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답변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이유는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링크는 많은 이용자에게 공식 서비스라는 인식을 주기 쉽다는 점이 있다. 특히 이번 피해 사건처럼 유사 사이트들은 챗GPT와 유사한 로고는 물론, 대화창 구성과 실제 서비스 구성까지 거의 동일하게 설계되어 소비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주고 경계심을 낮춘다.


아울러 간단한 답변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 소비자는 기술적 차이를 즉각적으로 인식하기 어렵다는 점 역시 피해 사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피해 사례는 AI 활용 빈도가 높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더욱 우려되고 있다. 보고서 작성이나 자기소개서 준비 등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무료 체험이나 유료 결제에 대한 경계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AI 사용이 일상화될수록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라고 지적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하고,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된 광고 링크를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함께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 개인의 주의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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