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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목 집중된 '초전도체'... 상온에서 실현 가능할까? 지난 22일 고려대 출신 연구진, 상온에서 초전도체 실현 세계적인 관심, 한국에서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 나오나? 기존의 이론 물리학 규정 벗어난 발견... 문제가 될까? 전호재 대학생 기자 2023-08-07 14:00:01

[한국미래일보=전호재 대학생 기자] 지난 22일, 이석배 퀸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인류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전도체에 관한 논문을 기재했다.


연구진이 발표한 LK-99는 주변 압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상온에서 전기 저항 없이 실현 가능한 초전도체로써 운송, IT 등 검증에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연구가 발표된 이후, 세계 여러 연구진이 해당 논문을 바탕으로 한 실험을 진행하는 등 엄청난 초전도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논문에 관한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 역시 진행되고 있다.


왜 초전도체에 많은 사람이 집중할까?


구리 선과 같은 보통의 전도체에 전기적 흐름이 발생할 때, 전자들은 원자들과 서로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며 경합을 벌인다. 경합 과정 도중 전자들은 결국 에너지를 잃게 되면서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게 된다.


초전도체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초전도체의 전자들은 어떠한 저항 없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즉, 초전도체 선들은 에너지를 잃지 않음과 동시에 전력을 전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론상으로 초전도체 자석들은 기차를 떠오르게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며, 엄청난 핵융합의 플라스마(Plasmas)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초전도체는 -100도보다 낮은 온도, 상온에서보다 100,000배 높은 기압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조건들은 초전도체를 구현하는 데 드는 비용을 많이 증가시켰으며, 실용성 측면에서 큰 제약을 두었다.


상온에서의 초전도체, 이번에는 진짜일까?

이제까지 수많은 연구진이 상온에서의 초전도체 실현을 감지했다고 주장해 왔으나, 그중 어떤 주장도 실제 검증 및 실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실제로 비교적 최근인 지난주, 미국의 물리학자, Ranga Dias의 초전도체에 관한 논문은 데이터 조작으로 판명되어 철회되었다. 


따라서 상온에서의 초전도체의 발견이 미래 기술에 큰 발전이 되는 것은 맞지만, 현재로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연구진이 아카이브에 함께 게시한 사진

이석배 대표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들은 새롭게 발견된 LK-99는 광물인 라나카이트(Pb₂SO₅)와 구리 인화물(Cu₃P)을 조합하여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구진들은 실험의 결과가 보통의 기압과 127도의 온도까지 저항이 전혀 없으면서 자석으로의 공중 부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어떻게 LK-99가 상온에서 초전도체가 작동하는 지를 보여주는 그럴듯한 이론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실험적 증거들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논문에서 보여준 데이터 역시 결론이 명확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연구진들이 영상을 통해 실제로 구리 위에서 물체를 반 띄우면서 상온에서의 초전도체 실현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완벽한 실험적 조건을 구현한다면 결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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