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 뱅크런 이후 파격 금리 상품 내놓아..
우지원 대학생 기자 2023-08-10 14:00:01
뱅크런 사태로 떠들썩했던 새마을 금고가 파격적 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 이는 까다로운 조건없이 연 7.7%의 납입한도 3000만원의 고금리 상품으로, 현재 저축은해의 평균금리가 연 3.55%, 최고금리가 연 5.00%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이다.
지난달 새마을금고는 연체율 상승에 따른 부실 우려로 뱅크런 사태를 겪은 후라 불안 심리가 퍼진 것이 고금리 상품 출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뱅크런 사태 당시 고객의 예적금 원금과 이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과 한국은행 등의 금융권이 새마을금고의 유동성을 지원해 조기 진화에 나서면서 고객신뢰도도 점차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 뱅크런 사태로 인한 영향은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제한적이며, 고객들의 불안 심리가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마을 금고법에 따라 새마을 금고는 5000만원 이하의 예적금을 보호하고 있다. 따라서 분산 예치를 할 필요성도 인식해야할 것이다.
이와 별개로 특판 출시의 배경으로 8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 상품들이 많은 만큼, 새마을 금고가 이 흐름에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판 상품의 만기는 보통 1년 뒤이기 때문에 지난해 고금리로 예적금 상품들이 만기가 도래해 다시 파격적인 금리 상품으로 금리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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