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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국내 열풍에서 두바이 역수출까지 이재원 기자 2026-02-04 00:00:01

[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한국에서 소셜미디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줄여서 ‘두쫀쿠’)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두쫀쿠’는 중동식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개발된 쫀득한 쿠키로, 카다이프·피스타치오 크림·마시멜로·코코아 등을 조합해 강한 단맛과 쫀득한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오픈런과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열풍이 이어지고 있으며, 웨이팅이 생기고 배달 앱 검색량이 급증하는 등 트렌드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이 디저트는 사실상 ‘역수출’ 형태로 중동 시장(특히 두바이 현지 카페)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바이 현지 카페에서는 ‘Dubai Chewy Cookie’라는 이름으로 한 개당 약 29디르함(한화 약 1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SNS상에는 한국에서 인기였던 ‘두쫀쿠’가 “진짜 두바이에도 왔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한국에서는 ‘두바이 쫀득 쿠키’로, 현지에서는 ‘한국 쫀득 쿠키’로 불리는 점을 흥미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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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이 디저트가 단순히 맛 유행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두바이 현지인과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긍정적으로 전해지면서, 국내에서 시작된 트렌디 디저트가 글로벌 소비문화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일본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두쫀쿠’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언급도 나오면서, ‘K-푸드’ 디저트가 SNS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 콘텐츠 및 수출 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두쫀쿠’ 이슈는 SNS 주도의 소비문화 확산, 국경 없는 트렌드 공유, K-푸드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라는 맥락에서도 의미를 갖는 동시에, 국내 중소 외식업체와 디저트 브랜드가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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