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인스타그램
[한국미래일보=김영서 대학생 기자]
올해도 만 19~20세 청년들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시행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전국 약 28만 명의 청년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관람비를 제공한다. 해당 정책은 비싼 티켓 값 때문에 문화생활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 되었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20세 청년이며, 학생·취업준비생·직장인 등 신분과 상관없이 신청 시점 기준 국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등) 거주 청년은 1인당 15만원, 비수도권 청년은 20만원을 받는다. 기본 구조는 국비 10만 원에 지자체 재원을 더하는 방식으로, 지역 예산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 여부와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예산 한도 내 선착순으로 28만 명에게 발급된다.
지급되는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포인트·상품권 형태다. 먼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등 협력 예매처에 회원가입을 하고,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자격 검증 후 해당 예매처 계정으로 지원금이 들어간다. 협력사로는 인터파크·예스24뿐 아니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티켓링크, 멜론티켓, 놀티켓 등이 참여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 예매 시 결제 단계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 또는 상품권을 사용하면 되며, 회차당 1매만 예매 가능하고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용 기한은 패스 발급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예매일이 아니라 실제 관람일이 연말 이전이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2025년에 문화예술패스를 발급 받아 실제 사용 금액이 있는 청년은 신청이 불가하다. 중간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시·도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상반기 중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을 권장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혹시 고물가 시대 티켓 가격 때문에 문화생활이 망설여졌던 2006년~2007년 출생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