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최하연 대학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구축·운영할 민간 클라우드 기업(CSP)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2일(목)부터 4월 13일(월) 15시까지 진행되며,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반 GPU 서비스 제공과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배경훈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 GPU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연산 자원이자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결정짓는 전략 자산이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이 고도화됨에 따라 GPU의 중요성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선 지 오래다.
하지만 고가의 도입 비용 탓에 민간에서 대규모로 GPU 인프라를 확대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추경 1.4조 원으로 GPU 1.3만 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2.08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민간의 인공지능 도전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와 GPU 조달·구축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사업자는 향후 서비스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제시해야 한다. 특히 차세대 GPU 출시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렇게 확보된 첨단 GPU는 국내 산·학·연의 인공지능 개발자와 연구자 등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3월 20일(금) 14시 포스코타워 역삼(4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후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첨단 GPU를 추가 확보해 더 많은 기업과 연구자가 아이디어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가 함께 뛰겠다.”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