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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앞두고 도 넘은 숙박업계 바가지 요금 논란, ‘K-바가지’에 국격 가려져... 광화문 일대 숙박비 '껑충'…서울 전역으로 번진 숙소 예약 전쟁 부산 숙박료 7.5배 폭리… 정부·지자체 '바가지 근절' 총력전 안예나 대학생 기자 2026-03-17 17:00:01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에 숙박업계는 도 넘은 바가지 상술을 보이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한국미래일보=안예나 대학생 기자]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과 함께 시작되는 월드투어 ‘ARIRANG’의 소식으로 전 세계의 팬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3월 광화문, 6월 부산 공연을 앞두고 인근 숙박업소들이 기다렸다는 듯 요금을 폭등시켜 큰 논란이 되었다.


 오는 3월 21일,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장소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공연 전날 밤 9시부터 세종대로 구간은 33시간 전면 통제되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일정이 알려지자, 공연장 근처의 숙박비가 평소보다 20만~30만 원씩 오르거나, 심할 경우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곳도 찾을 수 있었다. 광화문 인근 호텔은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빠르게 예약이 차버려 광화문에서 숙박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여 숙박을 예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포함하여 진행되는 부산 공연(6/12, 6/13)은 전 세계 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공연이다. 하지만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볼모 삼아 숙박업계의 상술은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콘서트 기간 동안 부산 지역의 1박 숙박 요금 평균은 43만 3999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부산의 한 호텔은 평소 요금 10만원의 7.5배 높은 가격인 75만원을 숙박비로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부 사람들은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하고, 이익은 인근 호텔들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도 넘은 숙박업계의 바가지 요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에서는 행사장과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재경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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