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황하영 대학생 기자]
이미지 = Samsung Ads
삼성전자가 아마존 광고(Amazon Ads)와의 협업을 통해 TV 광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광고 사업부인 삼성 애즈(Samsung Ads)가 아마존 광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기반 광고 플랫폼 ‘삼성 퍼포먼스 TV(Samsung Performance TV)’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삼성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 TV 플러스’에 아마존의 인터랙티브 비디오 광고(IVA) 기술을 직접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TV 화면에서 광고 시청 중 리모컨으로 상품을 선택하고, 별도의 기기 전환 없이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다.
아마존 입점 브랜드의 경우, ‘장바구니 담기(Add to Cart)’ 기능을 통해 리모컨 클릭만으로도 즉각적인 결제 단계 진입이 가능하다.
아마존에 입점하지 않은 광고주는 ‘휴대폰으로 전송(Send to Phone)’나 ‘지금 가입하기(Sign Up Today)’ 등의 기능을 통해 TV 외부로 이용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 TV 플러스는 외부 CTV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아마존의 광고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DSP' 기반 인터랙티브 광고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데이터 결합을 통한 광고 고도화에도 나선다.
삼성전자의 TV 시청 데이터와 아마존이 보유한 쇼핑·검색·스트리밍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의 관심사와 구매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고주는 아마존 DSP 내에서 삼성 TV 플러스 광고 지면 구매,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광고 노출부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성과 측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미국 시장에 우선 도입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공개와 관련해 코트니 하웰 삼성 애즈 총괄은 “쇼핑 가능한 TV는 더 이상 미래 개념이 아닌 표준이 되고 있다”며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TV를 영감과 참여, 구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성과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