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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훨씬 수월해진다 국토교통부, 항공회담을 통해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정기 항공편 확대 최하연 대학생 기자 2026-04-02 17:00:02
국토교통부는 3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대하여 양국 간의 정기 항공편을 확대하였다.

[한국미래일보=최하연 대학생 기자]


국토교통부는 동유럽 국가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대하고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향한 정기 항공편을 늘린다. 지난 3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각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의 여객 운수권을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한국-헝가리 회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을 현행 주 6회에서 주 14회로 증대하였다. 기존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대한항공과 헝가리 측 항공사(LOT폴란드항공)가 운항 중이었으나, 2025년 4월경 헝가리 측의 운항 중단으로 국민들의 이동 선택권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해당 노선에 신규 취항할 수 있도록 헝가리와 주 1회 증대를 협의했으며, 향후 취항 확대를 위한 운수권 주 7회를 추가로 확보하였다.


한국-오스트리아 회담에서는 1996년 이래로 30년간 주 4회로 제한되었던 여객 운수권이 주 21회로 대폭 증대되었다. 더불어 향후 빈을 제외한 오스트리아 비수도권으로 이동 가능한 전용 운수권을 신설하는 데도 합의하였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 보호 및 항공 보안과 관련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항공협정 개정 협상도 마무리했다. 향후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의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이러한 회담을 개최한 이유는 우리 국민의 동유럽을 향한 관심과 직항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동유럽 국가들과 운수권 증대를 합의하여 우리 국민의 이동 편의와 선택권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수요가 있는 국가와 적극적인 항공회담 개최를 추진하여 항공사들의 취항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처럼 변화하는 수요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여가 생활 속 더욱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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