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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피크타임 대기 제로 도전"… '패스트 서브' 도입 오늘(6일)부터 전국 약 720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 임서연 대학생 기자 2026-04-07 14:00:02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 혼잡 시간대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 2년간의 시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일보=임서연 대학생 기자]


금일 4/6(월)부터 출근길과 점심시간, 스타벅스 매장의 고질적인 대기 행렬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 음료를 신속하게 제조해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시스템을 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번 서비스는 2년간의 테스트를 거친 '나우 브루잉'의 진화형이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쌓인 고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명칭까지 새로 부여하며 본격적인 변화에 나섰다.


그동안 스타벅스가 진행한 시범 운영의 데이터 분석 결과, 기존 시스템을 통한 주문의 80%가 단 3분 만에 고객의 손에 쥐어졌다. 특히 1분 1초가 아쉬운 직장인들의 피크타임 대기 시간을 평균 40초나 단축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정식 론칭을 기점으로 서비스 문턱을 대폭 낮췄다. 기존에는 일부 우수 회원(그린·골드)만 누릴 수 있었던 이 혜택을 이제는 스타벅스 리워드 가입자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개방했다.


'패스트 서브'의 가장 큰 무기는 자동화와 편의성이다. 고객이 앱에서 전용 메뉴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평소처럼 사이렌 오더나 '퀵 오더'로 주문하더라도, 조건(대상 음료 4잔 이하 등)에만 부합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패스트 서브로 인식하여 빠른 제조 라인으로 넘긴다.


기존 시범 서비스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던 개인 맞춤 기능도 보완됐다. 이제는 얼음의 양을 조절하거나 뚜껑 타입을 바꾸는 등 디테일한 요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각기 다른 음료나 사이즈를 한 번에 묶어 주문할 수 없어 겪었던 불편함도 완벽히 해소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약 72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정된 시간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 상권과 매장별로 손님이 가장 몰리는 '피크 타임'을 분석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제조 시간이 비교적 짧아 회전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등 대표적인 인기 음료 10종이 패스트 서브 서비스의 대상이며, 1회 주문 시 최대 4잔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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