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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한식 알린다”… CJ제일제당, 美서 ‘퀴진케이’ 쿠킹 클래스 운영 미쉐린 출신 셰프 참여, 드라마 IP 활용한 메뉴로 현지인 접점 확대 김예언 대학생 기자 2026-04-14 15:00:02
CJ제일제당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K-푸드 확산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진행된 ‘K-푸드 쿠킹 클래스 바이 퀴진케이’는 한국 식문화 소개와 요리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한식의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미래일보=김예언 대학생 기자]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미국 현지에서 ‘K-푸드 쿠킹 클래스 바이 퀴진케이’를 진행하며  K-푸드와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세계순회 지원사업인 ‘2026 투어링 K-아츠’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 아래 주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 주뉴욕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클래스는 한국의 식문화 소개와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쉐린 가이드 등재 식당에서 경험을 쌓은 알럼나이(Alumni) 3기 노진형, 서하람, 김지연 셰프 등이 참여해 현지에서 한식의 매력을 선보였다. 셰프들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한상차림’ 문화와 각 메뉴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설명했다.


요리 실습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폭군의 셰프’ IP를 활용해 기획됐으며, ‘갈비찜’, ‘프렌치 비빔밥’, ‘재첩 된장국’ 등 극 중 등장 메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안내에 따라 체험했으며,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일상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가자인 메건 보워스-라리비에르 씨는 “즐겨보던 K-콘텐츠 속 한식을 내 손으로 직접 구현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한식이 한층 더 친숙해졌고, 집에서도 오늘 배운 레시피를 활용해 다시 요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한식 셰프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다. 젊은 셰프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식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하나의 ‘퀴진(Cuisine)’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통 한식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한식 다이닝 인턴십, 메뉴 개발 및 실무 경험, 나아가 오너 셰프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레스토랑 운영 기회 제공 등 단계별 교육과 실전 경험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유망한 한식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퀴진케이는 지난해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3개국에서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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