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조윤서 대학생 기자]
넷마블 게임미디어허브 제공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이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인 <몬길: STAR DIVE>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비교해보았을 때 비주얼과 연출의 변화가 가장 크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퀄리티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주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2013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게임으로 평가된다. 이전까지는 '애니팡'을 비롯한 캐주얼 장르에 머무르던 모바일 게임에서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런 성공을 토대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국내 인기 게임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몬스터 길들이기'는 2023년 11월 30일, 서비스 시작 10년 3월만에 종료되었다. 당시 '몬스터 길들이기'는 초기의 인기와 달리 앱스토어 순위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었는데, 넷마블은 장기화한 적자 속에서 수익성이 낮은 기존 게임 시장을 정리했고 '몬스터 길들이기'도 그 대상 중 하나였다.
또한 <몬길: STAR DIVE>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스톤에이지 키우기'에 이어서 최근 넷마블이 진행하고 있는 IP 재해석 전략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IP 재해석이란, 원작 IP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장르, 플랫폼 형식에 맞게 새로운 캐릭터, 세계관,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번 신작의 경우 원작에서 서브컬처풍 연출과 액션의 재해석을 가미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서브컬쳐 계열 신작들이 콘텐츠 완성도와 캐릭터 매력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넷마블의 야심찬 신작이 추억에 기댄 전략이 아닌,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