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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쏘던 단종' 박지훈, 이번엔 '국자' 들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5월 11일 첫 공개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현대 군대 이등병으로 파격 변신 이효윤 대학생 기자 2026-05-04 15:00:02

tv N 공식 홈페이지

[한국미래일보=이효윤 대학생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지훈이 차기작에서 현대 군복을 입는다. 제작사 측은 박지훈 주연의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오는 5월 11일(월)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박지훈의 이미지 변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작에서 비운의 왕 단종을 연기하며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박지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이등병에서 요리사로 성장하는 '강성재' 역을 맡았다. 왕의 위엄을 강조했던 전작과 달리,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하급 부대원이 겪는 일상과 성장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의 원작은 누적 조회수 수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이다. 주인공이 우연히 얻게 된 요리 능력(상태창)을 활용해 군대 식단을 변화시킨다는 설정이다. 기존 군대물인 나 <신병>이 병영 부조리나 내부 갈등을 사실적으로 조명했다면, 이 작품은 '취사병'이라는 보직을 중심으로 성취감과 장르적 재미에 집중하는 밀리터리 판타지 형식을 취한다.


업계에서는 군대 콘텐츠의 흥행세가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부터 최근의 <신병> 시리즈까지, 군대는 전 세대의 공감대와 폐쇄적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방송 관계자는 "탄탄한 원작 팬덤과 전작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박지훈의 만남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역사 속 비극의 주인공에서 현대 군대의 취사병으로 돌아온 박지훈의 새로운 시도는, 오는 5월 11일부터 tvN 채널과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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