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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도시, 심야 수요 선점 전략 배달 플랫폼 운영 시간 변화: ​쿠팡이츠, 주요 도시 대상 서비스 시간 확대 김태경 대학생 기자 2026-05-28 12:00:02
​쿠팡이츠가 2026년 5월 19일부터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이는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기존에 배달이 중단되었던 새벽 시간대를 보완함으로써 업계 내 점유율 확대를 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미래일보=김태경 대학생 기자]


쿠팡이츠가 오는 2026년 5월 19일부터 배달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다음 날 오전 3시까지였던 체제에서 24시간으로 전격 확대하며 심야 배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자체 배달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았던 오전 3시부터 6시 사이의 공백을 채우는 것으로,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과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Gemini 제작

쿠팡이츠는 자사 배달 기사 전용 앱인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를 통해 운영 시간 변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기존에는 오전 3시에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나, 이번 정책을 통해 서울과 경기 전역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완전한 24시간 운영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다만 경기 동두천이나 포천, 부산 영도구와 같은 일부 지역은 이번 확대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강원도 등 일부 지방은 지역 특성에 맞춰 운영 시간이 다르게 설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단순히 서비스 시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플랫폼 점유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쟁사가 자사 라이더 시스템을 종료하는 시간대를 공략함으로써 야간 근무자나 1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하고 배달 기사들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 소비 확대와 유연 근무 확산, 심야 여가 활동 증가 등 생활 패턴 변화가 맞물리면서 심야 시간대 음식 주문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심야 배달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시간 제약 없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을 얻게 되었지만, 업계 내부에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야간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플랫폼 간의 공격적인 시간 확대 경쟁이 배달 기사들의 야간 근무 피로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심야 운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가맹점주에게 전가될 가능성도 지적되면서, 플랫폼 성장과 함께 종사자 보호 및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배달 플랫폼 경쟁이 단순 할인 경쟁을 넘어 운영 시간과 서비스 범위 확대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덧붙이는 글

쿠팡이츠의 이번 24시간 운영 확대는 단순한 서비스 연장을 넘어 배달 앱 시장의 1위 탈환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의 틈새를 공략해 라이더와 고객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는 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비스 확장에 따른 종사자 안전 관리와 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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