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MGC커피진=메가MGC커피[한국미래일보=이찬영 대학생 기자]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디저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메가MGC커피의 1인용 컵빙수가 올여름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 흥행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출시 직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14일 여름 시즌 신메뉴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2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팥빙 젤라또 파르페’ 등 컵빙수 시리즈 3종 판매량만 105만잔에 달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1초당 약 2잔씩 판매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재출시 이후 다시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제품인 ‘말차 팥빙 젤라또 파르페’ 역시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컵빙수 열풍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출시된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60만개를 기록했고, 약 넉 달 동안 총 9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분당 수십 개씩 팔리는 수준”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실제 현장에서도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부 도심 매장에서는 오후 시간대 컵빙수 주문이 조기 마감되거나 재료 소진 안내가 이어졌고, SNS에는 구매 인증 사진과 후기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메가MGC커피 컵빙수 흥행 배경으로 ‘혼빙족’ 트렌드와 고물가 소비 심리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을 꼽는다. 기존 프랜차이즈 빙수가 1만원 안팎 가격대를 형성한 반면, 메가커피는 4000원대 가격과 1인용 용량을 앞세워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가MGC커피는 최근 컵빙수뿐 아니라 컵떡볶이·컵치킨 등 ‘컵 시리즈’ 메뉴를 연이어 출시하며 가성비 간편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