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보민 대학생 기자]
Google Gemini 이미지 생성
기상청이 2026년 여름 역대급 고온 패턴의 지속을 예고한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을 70% 이상으로 예측했다. 최고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의 단계를 기록하는 빈도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됐다.
이처럼 몇 년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양산이 필수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대구광역시는 폭염에 대비해 공공장소에 무료 양산을 비치 및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반납률 저조와 회수 불가 현상 등으로 운영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현재는 시 차원의 사업 대신 각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형태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양산은 19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직접 들어오게 되었으며, 초기의 용도는 상류층 서양 여성들의 장식품에 불과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볕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모자보다 양산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감온도를 섭씨 3~7도 이상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직사광선을 차단해 두피로 직접 닿는 자외선을 줄여 두피 손상 위험을 감소시켜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몇 년간 외신 또한 한국의 양산 문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미국 매체인 뉴욕포스트는 "양산은 자외선과 열기를 막아주는 좋은 선택"이라며 좋은 양산을 선택하는 기준을 안내했다. 한국에서는 익숙한 여름철 양산 문화가, 미국 전역에서 "리얼 아이템" 즉,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반응을 얻기 시작하며, 현재 MZ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중이다.
완벽한 열기 및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양산 선택이 필요하다. 바깥쪽은 밝은색, 안쪽은 검은색 및 어두운 색인 양산이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안쪽이 검은색일 시, 체감온도 저감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