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문아영 대학생 기자]
이미지 캡션=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5.18마케팅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이례적인 '조건 없는 100%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조치를 시작했다. 이는 성난 민심을 달래고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잘못된 표현으로 상처받은 고객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6월 1일(어제)부터 14일까지 환불 기준을 일시 완화한다. 기존에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60% 이상을 사용해야만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기간에는 사용 조건 없이 잔액의 100%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은 카드를 스마트폰 앱에 등록해 쓰는지, 실물 카드로만 소지하는지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앱 등록 카드는 매장 방문 없이 스타벅스 앱에서 환불 신청하면 계좌 인증을 거쳐 7영업일 이내에 순차 입금된다. 앱 미등록(실물)카드는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1회 최대 10장(총 10만 원 한도)내에서 즉시 현금으로 환불된다. 6월 8일 이후엔 매장에서 QR을 제공받아 계좌 입금 접수도 가능하다.
단, 무제한 환불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계좌 환불 금액은 1인당 200만 원의 통합 한도가 적용되며, 부정 거래 방지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실물 카드 판매와 잔액 이전 등 일부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다.
한편, 업계의 이번 조치로 인한 대규모 미사용 충전금 유출이 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재무제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