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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5’ 개봉…디지털 시대 담은 장난감들의 이야기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 장난감들의 존재 이유를 묻다. 김영서 대학생 기자 2026-06-25 18:00:02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국내 관객들을 찾았다. ‘토이 스토리 5’는 장난감과 전자기기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워 변화한 놀이 문화를 조명한다.

네이버 포토(포스터)

[한국미래일보=김영서 대학생 기자]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월 17일 국내 개봉한 ‘토이 스토리 5’는 장난감들의 새로운 모험을 그리면서도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현대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보니가 새로운 전자기기인 ‘릴리패드’를 갖게 되면서 시작된다. 장난감들은 아이의 관심이 자신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위기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고민하게 된다. 영화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정과 소속감, 성장이라는 시리즈 특유의 주제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장난감과 전자기기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들이 태블릿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해진 시대적 변화를 이야기 속에 담아내며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들도 다시 등장한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와 버즈 라이트이어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여기에 배우 그레타 리가 새 캐릭터인 릴리패드 역을 맡아 이야기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코난 오브라이언 역시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연출은 ‘니모를 찾아서’, ‘월-E’ 등에 참여한 앤드루 스탠튼과 맥케나 해리스가 맡았다. 제작진은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유머를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놀이 환경과 세대 간 공감대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1995년 첫 작품이 개봉한 이후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세대를 아우르는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리즈 역시 익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관객은 물론 오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시대적 변화를 담아낸 이번 작품이 또 한 번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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