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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산 플라스틱 원료에 반덤핑 관세 연장해... 중국, 한국산 POM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나은지 대학생 기자 2023-10-30 11:00:01

[한국미래일보=나은지 대학생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기간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POM의 덤핑의 지속 및 재발로 자국 산업에 피해가 계속될 수 있다며 2017년부터 덤핑 정도에 따라 부과한 6.2∼34.9%의 반덤핑 관세를 2028년 10월 24일까지 연장 적용한다고 밝혔다.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는 기계적 강도가 높아 구리·아연·주석·납 등의 금속 재료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 물질로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전기기기, 공업기계, 일상용품, 운동기구, 의료용품, 파이프 부품, 건축자재 등에 직접 쓰이거나 변성 후 사용될 수 있다.


앞서 상무부는 2017년과 2018년 공고를 통해 개별 회사별로 반덤핑 관세율을 발표했다. 당시 결정에 따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30%), 코오롱 플라스틱(6.2%), 기타 한국 기업(30.4%) 등의 반덤핑 관세가 결정됐다.


반덤핑은 외국의 특정 제품이 국내 가격보다 싸게 수입돼 관련 산업이 타격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수입품에 대해 관세부과 등을 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총 28개국에서 한국 수출품에 대해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수입 규제 조치를 발동 중이며 이들 국가의 규제 건수는 20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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