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력 강화는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용준 기자 2023-04-12 00:18:58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진행된 것으로,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6개월 동안 진행한 참가자들의 뇌 건강을 조사한 결과, 허벅지 근력이 증가하면서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허벅지는 인체의 근육의 최대 50%에 해당한다. 따라서 허벅지와 다리 근육이 부실하면 건강 수명을 위협하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평소 근육이 부실했던 환자는 뼈 근육(골격근)의 단백질까지 쓰게 돼 근감소증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장기 입원으로 이어져 근감소증과 함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 연구에서는 5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6개월 동안 진행하였다. 운동은 주간에 2회, 75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허벅지 근력 강화를 위해 다리 굽힘 운동, 다리 뻗기 운동 등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을 한 참가자들의 허벅지 근력은 평균적으로 16%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인지 능력 또한 평균적으로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허벅지 근력이 증가하면서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하였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노인들의 뇌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의 감소를 예방하고 개선시키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은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노인들의 일상생활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