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부동산 관망세가 깊어지며 서울, 경기, 지방 주요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 지수 하락 박희원 대학생 기자 2024-01-19 10:00:01
지난해 7월 이후 이어진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 2023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미래일보=박희원 대학생 기자]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0.10% 감소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이어진 상승세가 6개월 만에 꺾인 것이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됐고 이에 따라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던 일명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선호하던 지역인 구로구에서 매매 지수가 0.26% 하락하며 서울 지역 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다른 선호 지역인 노원구 역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0.22%의 하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공급 물량 영향과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며 미추홀·중·남동구 구축 중심으로 0.35%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했고 경기도 역시 0.13% 감소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5대 광역시의 경우 부산은 중소형 규모 및 구축 위주로, 대구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공표 지역 176개의 시군구 중 전월 대비 상승지역은 53개 감소했으며 하락 지역은 66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주택 전세가격 지수의 상승폭 또한 축소되는 현상을 보였다. 해당하는 달의 전세가격 지수는 0.12% 상승했으나 이는 전월 상승인 0.27%에 비해 축소된 값이다. 


서울, 수도권, 그리고 지방의 상승폭은 각각 0.46%, 0.43%, 0.09%였던 전월 지수에 0.23%, 0.25%, 0.02%로 모두 축소됐다. 이에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듯하였으나 구축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전체적인 상승폭에서 축소가 있다”고 밝혔다.


TAG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