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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그림, 3000만원에 경매 시작 지드래곤이 그린 데이지 꽃 3000만원부터 경매 시작 2017년에 그린 회화작품 'Youth is Flower' 이유나 대학생 기자 2024-03-11 13:00:01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제작한 'Youth is Flower'가 서울 옥션 3월 경매에 출품된다.

[한국미래일보=이유나 대학생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2017년에 그린 작품 'Youth is flower'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제작한 'Youth is Flower'가 서울 옥션 3월 경매에 출품된다. 취미로 그림을 그렸던 지드래곤은 그간 미술품을 수집하며 주목받았다.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그의 출품작은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데이지꽃을 팝아트 형식으로 그려낸 회화이다. 시작가 3000만원에 이른다.


8일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은 이달 말 열리는 경매 주요 출품작과 일정을 발표했다. 29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 출품작은 85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180억원 규모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에 데이지꽃을 회화로 그린 그림을 출품한다. 2017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철제 패널 위에 스프레이와 마커를 뿌리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매 시작가가 3000만원으로 책정된데 대해서 서울옥션 측은 "글로벌 아티스트인 권지용의 유명세와 함께 그의 작품이 이전에 거래된 사례가 없다는 점, 시기적으로 홍콩 시장에 소개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온 가격"이라며 "다만 미술품으로서의 감정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도 "셀럽의 유명세도 작품가에 반영이 된다"며 "흔히 작품가가 작품성과 비례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만은 않다. 미술을 문화적 재화로 보는것이 아니라 경제적 재화로 보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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