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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리틀빅띵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뮤지컬 ‘더리틀빅띵스’가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더리틀빅띵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명 럭비 선수의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홍채은 대학생 기자 2024-03-18 14:00:01
CJ ENM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더리틀빅띵스(The Little Big Things)’가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미래일보=홍채은 대학생 기자]


사진=CJ ENM 제공


CJ ENM이 글로벌 프로듀서로 공동 제작한 뮤지컬 ‘더리틀빅띵스(The Little Big Things)’가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CJ ENM은 뮤지컬 ‘더리틀빅띵스'가 올해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작 뮤지컬 작품상, 여우조연상, 안무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는 영국 런던에서 상연되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 등의 공연을 대상으로 가장 뛰어난 배우와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미국 토니상과 함께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릴 만큼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9월 영국 웨스테인드에서 초연한 뮤지컬 ‘더리틀빅띵스’는 유망한 럭비 선수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주인공의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현재 성공한 아티스트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헨리 프레이저의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링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캐스트들의 다양성이다. 뮤지컬 속 사고 후의 주인공 헨리를 연기한 Ed Larkin은 선천적으로 뇌성마비로 태어나 한평생을 휠체어와 함께 살아왔다. 그럼에도 연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서사와 닮아있기도 하다. Ed Larkin뿐만 아니라 헨리의 물리치료사로 나오는 아그네스 역할의 Amy Trigg도 선천적으로 척추파열이 되어 태어난 휠체어 배우이며, 헨리가 학교에서 좋아하는 케이티 역할을 한 Gracie Mcgonigal도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이렇듯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이루어내는 하나의 무대는 진정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CJ ENM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3년 ‘보디가드’가 작품상을 포함해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킹키부츠’는 작품상과 더불어 3관왕을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백투더퓨처’가 최우수 신작 뮤지컬 작품상을, ‘물랑루즈!’가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시상식은 현지 시각으로 4월 14일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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