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울리는 새해 종소리... 보신각에 10만 인파 예상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오늘 밤 개최... 경찰 3천여 명 투입·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연장 운행
유민상 대학생 기자 2025-12-31 13:00:01
2025년의 마지막 밤, 보신각 앞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자정에 맞춰 울려 퍼질 33번의 종소리와 함께 수많은 시민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과 서울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가동한다.
[한국미래일보=유민상 대학생 기자]
보신각 타종 사진. 사진=서울문화포털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오늘(31일) 밤, 보신각 앞에서 열린다. 자정에 맞춰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하는 33번의 종 타종 의식이 진행된다. 자선과 사회공헌으로 주목받은 시민 대표 11명과 문화계 인사들이 타종에 참여한다.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 사진=서울시
보신각 주변에는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보신각을 비롯한 도심 주요 행사장 주변에 총 3,000명 이상의 경찰력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사 구역을 여러 개의 소구역으로 나누어 밀집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인원을 통제할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종로, 우정국로, 청계북로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되며, 교통경찰과 오토바이 등을 투입하여 보행자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인파 집중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버스와 지하철은 평소보다 밤늦게까지 운행을 연장한다. 지하철은 오전 2시까지, 버스 노선도 일부 연장 운행이 이뤄진다.
한편, 종각역은 행사기간(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1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된다. 이는 역 내 혼잡을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인근 역사나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생중계 등을 제공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새해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