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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타투·그릴즈 콘셉트로 파격 컴백…6월 27일 ‘Dirty Work’ 공개 - 아이폰으로 찍은 퍼포먼스 영상부터 비리얼 활용 콘셉트 포토, 월드투어까지… - ‘쇠맛 장인’ 에스파가 보여줄 또 한번의 파격 컨셉
  • 기사등록 2025-06-17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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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오는 6월 27일 새 싱글 ‘Dirty Work’로 돌아온다. 타투와 그릴즈 등 강렬한 비주얼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컴백은 세 번째 월드투어 발표와 맞물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이준혜 대학생 기자]



에스파(aespa)가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싱글 ‘Dirty Work’로 돌아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파가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한국 기준),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Dirty Work’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총 4트랙으로 구성되며, 미국 래퍼 ‘플로 밀리(Flo Milli)’가 피처링에 참여한 버전도 포함된다. 에스파의 특유의 세계관과 음악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과감하고 성숙해진 콘셉트가 눈에 띈다. 특히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 멤버들은 타투와 그릴즈를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힙합적 무드와 시크한 비주얼을 결합한 컴백 행보다.



퍼포먼스 영상은 애플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번 콘텐츠는 ‘Shot on iPhone’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폰 16 Pro를 사용해 촬영됐다. 에스파는 어두운 배경의 공간에서 고속 프레임, 슬로 모션 등의 연출이 포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 “아이폰으로 촬영된 영상의 퀄리티가 놀랍다”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에스파는 ‘BeReal(비리얼)’ 스타일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해당 이미지는 전·후면 동시 촬영 프레임과 무보정 같은 리얼리티 요소를 강조하며, 비리얼 사진 스타일이 SNS에서 유행했던 바 있다. 이를 통해 에스파가 세대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번 컴백과 더불어 세 번째 월드투어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를 발표했다. 오는 8월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 아레나 투어가 예정돼 있다. 서울 공연 티켓은 6월 26일 팬클럽 선예매, 27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컴백은 콘셉트·비주얼·글로벌 투어·팬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복귀일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를 시작으로, 컨셉 변화와 세계관 확장을 반복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이들은 비주얼 및 세계관과 매번 다채로운 컨셉으로 실험력도 갖춘 대표 K-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제공= instagram @aesp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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