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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배우 여진구(27)가 최근 체중과 근육량을 눈에 띄게 늘리며 벌크업에 성공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ING 공식 유튜브 채널 ‘케미 가득 힘 형제의 이구동성 게임!’ 영상에서 키 183cm·몸무게 109kg인 강호동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여진구는 자신만의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 영상에 앞서 여진구는 ‘대탈출: 더 스토리’ 편에서 “운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체계적인 운동 루틴을 공개한 바 있다. 벌크업은 단순 체중 증가가 아닌 근 비대(hypertrophy)를 목표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 섬유를 손상시키고 회복하며 성장시키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처럼 눈에 띄는 신체 변화는 외관뿐 아니라 인바디(InBody) 검사 등 건강 지표를 확인하고 근육량·체지방률·수분량을 수치로 확인한 뒤 운동 계획을 세운 사례로 해석된다. 근육량 증가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체지방률을 낮추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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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문가들은 벌크업에 앞서 반드시 인바디 검사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률, 내장지방지수, 기초대사량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춘 적정 칼로리와 단백질 섭취량,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를 설계할 수 있다. 여진구가 효과적으로 벌크업에 성공한 배경에는 이러한 분석 기반의 계획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크게 프리 웨이트(바벨·덤벨)와 머신 웨이트(고정 기구)로 나뉜다. 여진구처럼 전신 근육을 고르게 키우려면 프리 웨이트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이 필수다. 머신 운동은 초보자나 특정 근육 부위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때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바디 검사를 통해 근육량이 어느 정도 증가했는지는 물론, 체지방 감소 여부나 수분 밸런스 유지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체성분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kg당 1.6~2.2g 수준으로 설정하면, 근육 합성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여진구의 변화는 건강한 신체 만들기와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한다. 단순히 ‘벌크업’이라는 트렌드가 아닌, 전문적인 검사, 계획, 실행이 결합될 때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피지컬 변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한 몸매와 건강한 몸은 다르지 않다. 여진구처럼 인바디와 같은 정확한 건강 지표를 기반으로 계획하고 실행한다면, 여러분도 자신만의 ‘강호동급 피지컬’을 향한 첫걸음을 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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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31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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